역자: 최현호
출판사: 정보문화사
C++ In-Depth 씨리즈 중에 한권인C++ Coding Standards의번역서가 출간되었다.
저자의 이름만 보고도 구매가치가 충분하다고 느껴 바로 도서를 예약하고 어제 책을 받아 보게 되었다.
C++계의 지미 헨드릭스Andrei Alexandrescu와 C++ 표준위원회 일원이자 MS의 VC++팀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쳐로 근무하는Herb Sutter의 공동 작품이다.
물론 제목에서 알듯이 현란한 테크닉이나 패턴등을 다루는 책은 아니다.
C++적인 코딩하는 방법이나 C++적인 코드를 만들어 내는 101가지 지침서 같은 책이다.
저자들의 전작들에 비하면 하드코어적인면이 상당히 줄어 약간의 실망을 안겨줄수도 있지만 그 책들과는 약간은 다른 관점으로 목적들을 보고 있다. 머 그렇다고 그렇게 특별할꺼 까지는 없다.
만약Andrei Alexandrescu의 하드코어책Modern C++ Design이나 Herb Sutter의Exceptional C++씨리즈,Scott Meyers의Effective C++씨리즈를 읽었다면 전혀 새로운 내용들은 아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Andrei Alexandrescu보다는Herb Sutter스타일이 느껴지는 책이다.
번역에 대해 얘기를 하자면 솔찍히 약간 맘에 들지는 않는다.
문장의 독해를 분석해 흐름을 얘기하는것은 내 능력 바깥의 얘기지만 단어 선택에서 맘에 들지 않는다. 그래도 머 읽을만은 하다.
그리고 이 책은 C++표준을 얘기하는 다른 책들에 비해 boost 같은 라이브러리에 대한 언급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온다. (아닐수도 있다..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 ㅋㅋ)
이제는 어느정도 boost 같은 것은 준표준 같은 것으로 인정하고 사용 할때가 된것인가.. 그런거야!!
사실 개인적으로 boost 에서 얻을것은 많다고 생각한다.직접적인 사용은 아니더라고 구현물에 대한 내용은 훌륭하다.
그러나 회사에서 작성하는 코드에 대해서는 조심스럽다. 나 혼자 작성하고 관리하는 코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부분 때문에 boost 같은 라이브러리를 쓴다는 것이 간단한 것 만은 아니다.
그러다 보니 ACE 같은건 생각도 못하고 있다.
( 몇일전 회사동료중에 한명이 정규식 라이브러리를 필요로 하여 boost::regex 를 컴파일하여 사용한적 있다. 그리고 난 VC++ 6.0 에선 항상 STLport를 깔아 쓰고 있다. 음하하.. )
어제 밤에 거의 반땅을 읽은거 같다.
이 책은 나에게 있어서 또 다른 의미는 정말로 오랜만에(한 6개월 쯤 됬나 -_-) 개발에 관한 책을 사서 보고 있다는 점이다.
중도를 지키자.. 냠냠
Herb Sutter :http://www.gotw.ca/
Andrei Alexandrescu :http://www.moderncppdesign.com/
Scott Meyers:http://aristeia.com/
boost:http://www.boost.org/
STLport:http://www.stlport.org/
ACE:http://www.cs.wustl.edu/~schmidt/ACE.html
'책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ceptional C++ Style (0) | 2005.05.16 |
---|---|
Modern C++ Design (0) | 2004.12.04 |
Effective C++ (0) | 2004.12.02 |
시간관리..
출처:http://madchick.egloos.com/968275/
어떤 시간관리 전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이 전문가가 경영학과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명확히 하기 위해, (학생들이 잊지 못할) 어떤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을 했습니다. 경영학과 학생들앞에 선 이 전문가가 말했습니다!
"자, 퀴즈를 하나 해 봅시다."
그는 테이블 밑에서 커다란 항아리를 하나 꺼내가지고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나서 주먹만한 돌을 꺼내 항아리 속에 하나씩 넣기 시작하였습니다. 항아리에 돌이 가득하자 그가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대답했습니다. "예" 그러자 그는 "정말?" 하고 되묻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서 조그만 자갈을 한 뭉큼 꺼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항아리에 집어넣고 깊숙히 들어갈 수 있도록 항아리를 흔들었습니다. 주먹만한 돌 사이에 조그만 자갈이 가득 차자, 그는 다시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눈이 동그래진 학생들은 "글쎄요" 라고 대답했고, 그는 "좋습니다" 하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서 모래주머니를 꺼냈습니다. 모래를 항아리에 넣어, 주먹만한 돌과 자갈사이의 빈틈을 가득 채운 후에 다시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은 "아니요." 라고 대답했고, 그는 "그렇습니다." 라면서 물을 한 주전자 꺼내서 항아리에 부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전체 학급에 물었습니다.
"이 실험의 의미가 무었이겠습니까?"
한 학생이 즉각 손을 들더니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매우 바빠서 스케줄이 가득 찼더라도, 정말 노력하면, 새로운 일을 그 사이에 추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시간관리 전문가는 즉시 부인했습니다. 그리고는 말을 이어 갔습니다.
"그것이 요점이 아닙니다. 이 실험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 만약 당신이 큰 돌을 먼저 넣지 않는다면, 영원히 큰 돌을 넣지 못할 것이다 란 것입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5.04.29 회식 (0) | 2005.05.02 |
---|---|
대크합격기념.. (0) | 2005.04.29 |
2005.04.05 식목일.. 당직.. (0) | 2005.04.06 |
2005.03.31 - 요즘은.. (0) | 2005.03.31 |
술버릇.. (0) | 2005.03.25 |
2005.04.17 꽃
봄이 왔나보다.
여기저기 꽃이 만발하구나..
아웅 졸려..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5.04.23 체육대회 (0) | 2005.04.27 |
---|---|
2005.04.23 체육대회 _ 인물 (0) | 2005.04.27 |
2005.04.09 사람들.. (0) | 2005.04.11 |
2005.04.09 월미도 (0) | 2005.04.11 |
RICOH KR-5 (0) | 2005.04.07 |
2005.04.09 사람들..
돈 안드는 착한 모델들.. ^^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5.04.23 체육대회 _ 인물 (0) | 2005.04.27 |
---|---|
2005.04.17 꽃 (0) | 2005.04.18 |
2005.04.09 월미도 (0) | 2005.04.11 |
RICOH KR-5 (0) | 2005.04.07 |
선유도 마지막.. (0) | 2005.03.14 |
2005.04.09 월미도
신도림역에서 약 45분 정도의 지하철과 버스 5분여의 거리..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인천 월미도를 갔다.
비가 오고 날씨가 흐린 좋지 않은 날씨에..
바다, 그거 하나 보려는 마음에..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5.04.17 꽃 (0) | 2005.04.18 |
---|---|
2005.04.09 사람들.. (0) | 2005.04.11 |
RICOH KR-5 (0) | 2005.04.07 |
선유도 마지막.. (0) | 2005.03.14 |
선유도 나비전시회 (0) | 2005.03.14 |
RICOH KR-5
내가 어릴때는 아부지가 많이 이용 했었는데 요즘은 장농속안에서 나프탈렌과 친구 먹고 있는 카메라다.
70년대 후반에 나온것 같고 SLR 이라 그런지 첨에 살때 꽤 비싸게 샀다고 한다.
대충 보기로는..
셔터 스피트는 1/500 까지 작동하고 마운트 되어 있는 렌즈는 리케논 50mm f/1.7 렌즈 같다.
어제 밤에 이놈을 가지고 좀 놀았다.
청소랄꺼 까지는 없고 디립따 빡빡하지만 렌즈도 분리하여 렌즈도 좀 닦아보고 미러에도 곰팡이 비스부리한 먼지가 있어서 닦아 주었다.
큰 먼지들을 없어졌는데 그래도 잘잘한건 여전히 남아 있었다.
뷰파인더는 내 디카에 비해 훨씬 크다고 느껴지고 진짜 50mm의 화각에 의해 시원한 화면이 들어왔다.
내 디카로 비슷하게 맞추어보니 약 30mm 정도 화각과 비슷했다.
밑에 부분에는 수은전지 같은 것을 넣으면 간단한 노출계에 의해 기본적인 노출 정도를 알수 있는것 같다.
그런데 실제로 전지를 넣고 노출이 확인 되는것을 본적은 없다.
언제 한번 필름 한통사서 넣어보고 그때 전지도 사서 넣어 봐야 겠다.
언제 써먹을지 모르겠지만 서도..
매뉴얼보기 (http://www.butkus.org/chinon/kr-5/kr-5.htm)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5.04.09 사람들.. (0) | 2005.04.11 |
---|---|
2005.04.09 월미도 (0) | 2005.04.11 |
선유도 마지막.. (0) | 2005.03.14 |
선유도 나비전시회 (0) | 2005.03.14 |
선유도 공원 (0) | 2005.03.14 |
2005.04.05 식목일.. 당직..
2005.03.31 - 요즘은..
맨날 졸리다.
아침에 일어날때 졸리고..
출근해서도 졸리고..
점심시간이 다 되어 가도 졸리고..
점섬먹어도 졸리고..
3시쯤 되도 졸리고..
5시 퇴근시간이 되도 졸리고..
집에 가서도 TV보면서 졸리고..
졸림의 연속이다.
한때는..
감기약을 먹어서 졸리나.. 감기약 안먹어도 졸리다.
목아플때 먹는 약때문에 졸리나.. 그거 안먹어도 졸리다.
그럼 어떻하나..
자야쥐..
잘자.. 빠..
술버릇..
언젠가 부터 인지 모르겠지만..
술을 먹고 나서 시간이 많이 늦지않으면 커피를 한잔 먹고 가는 버릇(?)이 생긴것 같다.
원래는 전통찻집에 가서 차를 한잔 마시고 가는것이 의도 였는데..
강남에는 전통찻집을 당췌 찾을수가 없다.
그래도 머.. 목적은 같다.
술도좀 깨고 정신좀 챙기는 것이다.
율, 이스, 문형, 완랜, 금실, 나디아, 오..
멤버 구성이 미스테리 하다.
( 앗 근데 지금 보니 영수씨는 어디 간겨..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5.04.05 식목일.. 당직.. (0) | 2005.04.06 |
---|---|
2005.03.31 - 요즘은.. (0) | 2005.03.31 |
월요일은.. (0) | 2005.03.21 |
후리지아 (0) | 2005.03.08 |
균형 (0) | 2005.03.03 |
VB 지원중단..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0,39024412,39134585,00.htm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0,39024412,39134657,00.htm
Visual Studio.NET 2002, Visual Studio.NET 2003 이 나왔고 하반기이면 Visual Studio.NET 2005 가 출시가 되는 시점에서 1998년도에 런칭된 VB가 여태까지 자~알 버티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혹시나 하는 다음 버전의 미련을 슬슬 접어야 될듯 하다.
물론 개인적으로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MS개발툴 중에서는 Native Code를 만들어내는 가장 편리한 도구임은 부정할수 없다.
이제 앞으로 Native Code를 만들어내는 것은 MS 환경에서는 VC++로 만족을 해야하나..
성능과 기능 향상으로 VB의 다음 버전을 만드는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는데..
2%의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VB.NET은 맘에 안든다.. 차라리 내가 VB 주력 개발자라도 C#.NET 쪽으로 이전 할것이다.
볼랜드 경영진에게, C++빌더 개발자들의 오픈레터(초안 1.7f)
http://www.borlandforum.com/impboard/impboard.dll?action=read&db=news&no=258
C++빌더를 되살리기 위한 서명 운동에 참여합시다!
http://www.borlandforum.com/impboard/impboard.dll?action=read&db=news&no=259
볼랜드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한때 C++ Builder도 불투명한 미래를 가지고 있었으나 빌더 개발자들및 사용자들에 의해 볼랜드측에 어필을 하여 단종을 면할수 있었다.
차기버전은 델파이와 빌더가 같이 포함된 .NET 환경및 Native 환경의 개발을 할수 있는 통합환경을 제공 할것 같다.
'Dev > Windo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T Enterprise Services 성능 ( vs COM+) (0) | 2007.05.14 |
---|---|
DLL 파일 찾는 순서 (0) | 2007.05.14 |
DLL export (0) | 2007.05.14 |
_beginthread, _beginthreadex (0) | 2007.05.14 |
서버 개체 오류 'ASP 0177 : 800401f3' (1) | 2007.03.29 |
월요일은..
선유도 마지막..
슬슬 날이 저물고 어둠이 몰려 온다.
업친데 덥친격으로 안개가 점점 깔리고 있다.
나비전시회를 나와서 마지막으로 찍고 가자.
유후~~~
선유도 가면 많이들 찍는 기둥들..
낡은 기둥에 붙어서 생명력을 이어가는 넝쿨들..
재활용 놀이기구?
선유도를 떠나며..
들어가면 못나올듯한 느낌의 안개가 자욱하다.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5.04.09 월미도 (0) | 2005.04.11 |
---|---|
RICOH KR-5 (0) | 2005.04.07 |
선유도 나비전시회 (0) | 2005.03.14 |
선유도 공원 (0) | 2005.03.14 |
선유도 식물원 (0) | 2005.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