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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2 _ 민속촌 에필로그..

1.눈이 온다는 예보를 보고 설경을 예상하고 갔지만 눈 한때기 없었다.설상가상으로 도착하자 마자 바람을 동반한 진누깨비와 비의 중간 형태의 것이하늘에서 떨어지면서 렌즈를 공격하고 있었다. 허나 다행이도 이십여분 후에는 평온을 되찾았다. 엿먹는 라키이 표정은 컨셉이란다... 2.평일이라 그런지 한적하니 안 그래도 썰렁한 날씨에 더 을씨년스럽게 만들었지만짚으로 덥힌 집들의 황토색들이 푸근한 느낌을 주었다.그리고 시골의 내음과.. 오랜만에 보는 황소.. 3.날씨가 따뜻해지고 식물들이 푸르러지면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곳이다.다음에는 막걸리 한잔 하고 와야겠다.크흐~ 꽥꽥..오리 삼총사.. Canon 300D, 18-55mm

사진 200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