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작업을 하게 되면 영향이 그 한주를 미치는거 같다.

피로도 쌓이고 시차적응(?)도 안된다.

 

그제는 술을 먹어서 그런지 집에 오자마자 골아 떨어졌지만

어제는 저녁의 잠깐의 수면때문인지 새벽까지 잠을 청하지 못했다.

 

아주 곤욕이다.

화장실도 들락날락하고 물도 마시고 창문을 활짝 열고 찬바람도 마셔보고 음악도 크게 들어보고 작게도 들어보고 별짓을 다해도 잠은 안온다.

 

그럴땐 차라리 TV를 보거나 책을 보는게 졸음을 부를수도 있지만 잘못하면 날밤을 꼴딱 세우는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다.

그래서 함부로 시도 하지는 않는 방법이다.

 

결국 새벽 3시30분에 잠이 들었다.

아싸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잠이 안와 카메라 장난하기

새벽 2시경 셔터스피드를 4초로 잡고 내방 창문밖을 찍었다.

대체로 어두운 밤인데도 4초의 노출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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