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눈이 온다는 예보를 보고 설경을 예상하고 갔지만 눈 한때기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도착하자 마자 바람을 동반한 진누깨비와 비의 중간 형태의 것이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렌즈를 공격하고 있었다.

 

허나 다행이도 이십여분 후에는 평온을 되찾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엿먹는 라키

이 표정은 컨셉이란다...

 

 

 

2.

평일이라 그런지 한적하니 안 그래도 썰렁한 날씨에 더 을씨년스럽게 만들었지만

짚으로 덥힌 집들의 황토색들이 푸근한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시골의 내음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랜만에 보는 황소..

 

 

3.

날씨가 따뜻해지고 식물들이 푸르러지면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곳이다.

다음에는 막걸리 한잔 하고 와야겠다.

크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꽥꽥..오리 삼총사..
 
 
Canon 300D, 18-5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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